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백지영, 중국서 50억 '러브콜', 당신을 감동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백지영(사진)이 50억원의 러브콜을 받고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백지영은 그동안 중국시장에 안정적 라인을 구축한 베이비복스의 소속사인 DR기획을 통해 중국 최대 음반유통사인 '상해성상'으로부터 음반·광고·공연 등에 관한 제의를 받고 계약을 추진 중이다.

　

현재 우선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은 내년 1월부터 중국 30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갖는 것. 백지영의 소속사인 상마인드(대표 이상석)로부터 중국 활동에 관한 권한을 위임받은 DR기획(대표 윤등룡)은 "백지영이 중국으로 진출할 경우 특A급의 대우를 받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현 상황으로 봤을 때 3년간 5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릴 것이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에서 이미 순웨이 등 스타급 가수들이 백지영의 과거 히트곡을 리메이크해 불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라틴댄스가 신선한 충격을 주었기 때문.

또 백지영은 지난 2000년 대만에서 한차례 음반을 발매, 중화권 시장에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중국 웨이펑시에서 열린 뮤직페스티벌에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홍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