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누드 촬영을 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이승연이 2004년 02월10일 괌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 후 어제 서울 소제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져 괌에서 누드를 찍었다 , 찍지 않았다 라는 의문점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이승연은 사업가로 변신해 언론 앞에 나타났으며 '괌에서 찍은 영상물은 기존에 존재하는 누드와 같은 영상물이 아닌 우리나라 종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역사적 다큐물이다' ,'그동안 감추어져 있던 부분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난 애국심이 투철한 애국자는 아니지만 촬영하는 동안 계속 눈물이 났었다,
'영상 서비스로 번 수익금은 종군 위안부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라고 말해 차별화된 영상물인 것을 강조했다. 또 15억원을 받고 누드촬영에 동의했다는 보도에 대해 '난 10원 하나 받은것이 없다, 그러나 이렇게 영상물도 찍고 같이 사업을 하는 이유는 미래에 대한 투자다' 라고 말해 오보였음을 시사했다.
종군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상물에 대해 종군위안부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알고 격분해 항의를 해온다면 어떻게 할것이냐는 질문에 이승연은 만약 그렇게 된다면 가서 만나서 설득할 것이다, 그분들을 돕고 싶어서 , 실상을 알리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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