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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8-23 09:16

월남참전시 전투작전

글쓴이 : 프리마돈나

백마11호 작전 Operation Baekma 11

상승백마의 전통을 유감없이 과시한 백마11호 작전이

1970년 3월1일부터 16일간 전개 되었다.

캄란 서북방 30km지점인 바콤, 도합 일대에서 준동하는 적 "세이파부대"와

연합군 보급기지에 포격을 일삼던 적 140mm 로켓포부대를

완전제압 분쇄한 월남전 최대의 공수지원 작전이었다.

작전출동을 위하여 열대의 푹푹찌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방탄쪼끼까지 입고 완전군장을 하면 빤스가
축축해진다.

물샐틈없는 포위망을 형성하기 위해

요소요소에 병력을 공수하는 거대한 시누크...

공수된 병사들이 공격대기 지점으로 집결하고 있다.

백마11호 작전은 28연대 도깨비부대와 29연대 박쥐부대,

30연대 동보부대가 모두 참가한 대규모 사단작전이었다.

헬리콥터에서 내려 집결지로 향하는 늠름한 백마용사들!

	무슨 괴물이냐구요? 쉽게 말씀드리면 트레일러 운반용 맘모스 헬리콥터라고 하면 이해가 될랑가요?
육중한 CH-54 헬리콥터로 155mm곡사포를 공수하는 월남전 역사상 또 하나의 실전기록을 남겼다

- 적진을 향하여 일제히 포문을 연 966포병의 155mm 곡사포 -

신속정확한 조준으로 적진을 여지없이 쑥대밭으로 만든다.

대지를 진동 시키는 포연속에 오직 승리만이 있을 뿐이다.

포연이 자욱히 가시지 않은
산능선을 따라

백마의 용사들이 은폐된 적들의 은거지를 찾아서

한발 한발 포위망을 압축해 들어가면서 정밀탐색을 실시하고 있다.

106미리 무반동총이 적진을 맹타 그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백마 11호 작전 - 2

백마11호 작전
Operation Baekma 11

	적의 은거지를 찾아 가슴 넘치는 계곡의 강을 필사적으로 도하하는 29연대 박쥐부대 용사들. 시원하겠지만 방심은 금물!... 거머리를 조심!
백마11호 작전에서 수색중대의 임무는 적의 퇴로봉쇄, 포로획득, 부비트랩제거등 막중한 임무 수행이다. 날카로운 죽창에 독을 발라놓은 적의 은거지를 발견, 세밀한 수색을 하고 있는 수색중대 특공대원들.


	베트콩의 은거지로 보이는 동굴을 발견하고 접근을 시도하고있는 백마용사들... 일단 수류탄 한발을 까넣고 단검을 들고 동굴안으로 수색을 하기위해 들어가고 있다.


	적들이 사용하던 사다리를 타고 천연의 요새인 암석층 동굴의 VC은거지를 찾아 절벽 상단부로 잠입하는 무서운 투지의 도깨비2대대 용사들...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적들을 발견하고 조준 사살하는 동보 5중대 저격병의 전투씬. 용사들이 차고있는 2개의 수통은 월남전에서는 정말 소중한 지참물이다. 먹을물이 없어 구호용 링겔 주사약을 나눠 마신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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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지역에서 후방으로 피신하고 있는
몬타나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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